해발 1,016m로 원주 치악산으로 이어지는 명산이다.

원래는「백암산」이라 칭했는데 그 경치가 「비단에 수를 놓은것 같다」하여 퇴계 이황 선생이 군수 재임시 금수산으로 개칭하였다.

봄의 철쭉, 여름의 녹음,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장관이며, 멀리서 보는 산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미녀봉」으로도 불리운다. 정상 동편에는 3m 쯤 되는 금수암이 있고 바위 밑에는 돌이 많이 쌓여 있는데 이곳은 바람과 비소리가 들린다 하여 조선 영조조 조청세 군수가 마을 주민들을 동원하여 이 돌을 운반토록 하자 갑자기 우뢰와 같은 뇌성이 있어 중지하였다고 전한다.

산 중턱에는 한발이나 장마에도 수량이 일정한 「용소」가 있는데 바위틈에서 용출하는 물은 수질이 좋아 산을 찾는 이들의 좋은 쉼터가 된다.

산 중턱에는 산제단이 있어 매년 3~4월 경에는 주민들이 산신제를 지내고 있으며 이곳에서 자생하는 「비상」이란 풀은 먹으면 즉사 한다고 한다. 산중에 위치한 얼음골(한양지)은 동향임에도 한 여름에 얼음이 얼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더해 주고 있으며 매년 10월이면 감골 단풍축제가 열려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 자료출처 : 단양군관광